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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 20~30대 여성도 자궁근종 증가… 위험 증상은? - 산부인과 방현철 과장
2016-04-11 조회수: 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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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보도일자|2016. 4. 6보도매체|조인스 일간스포츠대부분의 여성이 40~50대가 되면 갱년기를 겪는다. 갱년기는 급격한 여성 호르몬 감소를 원인으로 보는데,
생리불순이나 안면홍조증, 우울증, 기억력 장애, 피로감과 불안증, 폐경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갱년기 증상은 단순히 노화로 인한 호르몬 결핍증상이라는 데는 이견이 많다. 특히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다양한 생리 문제 등 갱년기 증상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세심한 주의가 당부된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벽을 이루고 있는 근육세포 중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다.
생명에 큰 위협이 되는 질환은 아니지만, 생리과다나 생리통, 빈혈, 복부 압박감 등을 느낄 수 있다.
인천 서울여성병원 산부인과전문의 방현철 과장(사진)은 “자궁근종은 일반적으로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가임기 젊은 여성들의 경우에는
난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중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