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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FAQ

자주하는 질문

아인병원에 자주하는 질문과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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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시 운동을 해도 되나요?

초기에 갑상선 호르몬이 높아 증상이 심한 경우 피로감이 크고, 숨이 차는 경우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치료를 시작하여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고 갑상선 중독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운동을 해도 됩니다. 과격한 운동으로 몸이 너무 지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를 받으면서 사회활동이 가능한가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를 받기 위하여 직장이나 학교를 쉬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수술을 받기위한 경우가 아니라면 모두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약물치료가 대부분인 경우가 많아 사회활동을 중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갑상선 약물 복용 시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부작용은 대개 약물투여 3개월 이내의 치료 초기에 발생하며 두드러기, 피부발진, 가려움증이 흔한 증상이며, 일부 환자에서 관절통, 탈모, 발열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환자 개인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물치료 시 이상반응이 느껴지다면 전문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약을 중단해야하는 부작용이 아주 드물게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고열 및 인후통의 발생은 백혈구의 일종인 과립구 수가 500/㎣ 미만으로 떨어지는 무과립구증을 의심 할 수 있으며, 증상 발생 시에는 약을 중단하고 의료기관에서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그 외 드물게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황달 및 복통, 변 색깔 변화 등이 있을 시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간 기능 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갑상선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평생 약물치료를 해야 하나요?

약물치료 후 40-50%의 환자는 완치가 되지만 50% 정도는 약을 끊으면 1-2년 뒤 다시 재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약물치료를 중단한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통해 갑상선 기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치료는 무엇이 있을까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치료법은 약물치료입니다.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위한 검사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신체검사에서 전형적인 증상 및 징후를 보이고, 혈액검사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되어 있는 경우 갑상선 항진증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필요시 갑상선 초음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무엇일까요?

에너지 소모가 증가하여 체력 소모가 심하며 피로감과 전신 쇠약감을 호소합니다.
신체 장기들의 기능의 항진이 있어 심박동 수가 빨라지고, 신체 활동 시 숨찬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식욕이 증가해도 체중이 감소하기도 하며, 땀이 많아지고 탈모 증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형적으로 안구 돌출이 발생 하거나 갑상선의 크기가 커져 목 부위가 부푸는 갑상선종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분만 후 괜찮아지는 건가요?

임신성 당뇨병을 경험한 여성은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후 정상 혈당으로 회복되더라도 임신기간 동안 불어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식사관리와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첫 임신 때 임신성 당뇨이면 두 번째 임신 때도 임신성 당뇨일까요?

임신성 당뇨병 여성이 다음 임신 시에 다시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 받을 확률은 약45-50% 정도 됩니다. 특히 출산 후 경구당부하 검사에서 공복혈당이 높거나 2시간 혈당이 높은 경우 다음 임신 시에 진단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꾸준한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다음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병 재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밀가루 음식은 먹으면 안될까요?

임신성 당뇨가 있다고 밀가루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먹는 양이 중요 할 수 있습니다. 밥 한 공기와 같은 분량으로 식빵은 3쪽, 소면은 한 공기 반 정도입니다.
밀가루 음식의 경우 균형 잡힌 영양분 섭취가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 채소군 및 어육류군을 함께 섭취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지수가 낮은 호밀 또는 통밀 식품으로 섭취 한다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는 효과가 있어 식후 혈당 변화를 작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식품의 경우에도 적정량 이상을 드실 경우 혈당의 상승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