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인병원, 우즈베키스탄 10세 소년에 '나눔의료' 수술 지원
데일리메디 2026-10-21 조회수: 21
-
[데일리메디]
아인병원, 우즈베키스탄 소년 수술 지원

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병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수술을 받지 못한 우즈베키스탄 10세 소년에게
‘나눔 의료’를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희망을 선물했다.
아인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에 참여해
우즈베키스탄 노디르존(10) 군을 초청, 아킬레스건 연장술과 재활치료를 지원했다.
노디르존 군은 과거 학교 계단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하지만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해 아킬레스건 단축과 하지의 첨족 변형이 심해져 까치발을 한 채로 절뚝거리며 걸어야 했다.
이로 인해 또래 친구들과 축구를 하거나 학교 체육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웠으며,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외출을 꺼리는 등 심리적으로도 위축된 생활을 이어왔다.
노디르존 군에게 치료의 기회가 찾아온 것은 지난 6월 아인병원 척추관절센터 고태원(정형외과) 원장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현지 진료를 진행하면서다.
고 원장은 노디르존 군의 상태를 확인한 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국내 초청 수술을 추진했다.
이후 노디르존 군은 아인병원을 찾아 고태원 원장의 진료를 받고 아킬레스건 연장술을 시행했다.
수술 후 발뒤꿈치가 지면에 닿는 등 발목 변형의 교정 효과가 확인됐으며,
현재는 보행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아인병원은 귀국 후에도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재활 관리 계획을 제공했다.
노디르존 군은 “한국의 따뜻한 의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체육 수업도 못 들었는데 회복 후
친구들과 마음껏 축구하고 다시 달릴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태원 원장은 “이번 치료가 노디르존 군에게 신체적 회복을 넘어
또래 관계와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되찾고 건강한 미래를 찾는 일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과 인도주의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원문보기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41653
-
- 이전글 [정형외과] ‘뼈’ 아픈 후회를 남기시겠습니까… 장시간 같은 자세, 고관절 ‘위협’
-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