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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뼈’ 아픈 후회를 남기시겠습니까… 장시간 같은 자세, 고관절 ‘위협’
경인일보 2026-10-14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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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
뼈’ 아픈 후회를 남기시겠습니까… 장시간 같은 자세, 고관절 ‘위협’
연휴가 지나고 허리나 엉덩이, 사타구니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장시간 운전과 이동으로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거나 음식 준비 때문에 바닥에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고관절에 부담이 커져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 사타구니 통증은 허리나 무릎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고관절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을 연결해 체중을 지탱하고 걷거나 앉고 일어나는 등 일상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 부위다.
평소보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쪼그려 앉는 자세를 반복하면 고관절 주변 근육과 관절에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
장거리 운전도 고관절을 굽힌 자세로 오랫동안 유지하게 만들어 통증을 유발하거나 기존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양반다리를 하거나 다리를 안팎으로 올릴 때 불편함이 있고,
평소보다 보폭이 줄어들거나 통증으로 걸을 수 있는 거리가 감소할 경우 고관절 질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고관절염,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등은 초기에는 통증이 뚜렷이 느껴지지 않고,
허리·엉덩이 통증처럼 나타나 발견이 늦어지는 사례도 있다.고관절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통증의 위치와 양상뿐 아니라
관절의 움직임, 보행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필요에 따라 엑스레이(X-ray)나 MRI 등 영상검사를 통해
관절 연골과 뼈 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 고관절 질환 초기에는 약물 치료, 활동 조절, 물리 치료 등을 시행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면 인공고관절 치환술 등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운전 등을 할 때는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무거운 물건을 들 때도 허리와 고관절에 갑작스러운 부담이 가지 않도록 물건을 몸 가까이 붙이고 무릎을 적절히 굽혀 들어야 한다.아인병원 척추관절센터 송문복 원장은 “충분히 쉬었는데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앉았다 일어날 때마다 사타구니가 아프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으로 넘기지 않고 고관절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통증으로 고관절 움직임이 제한되거나 보행이 불편해진다면 정형외과 진료를 통해 고관절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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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yeongin.com/article/17724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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