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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갑상선암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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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의 종류

갑상선 통증 이미지

갑상선암에는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및 역형성암이 있으며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 유두암

    가장 흔한 갑상선암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약 90%를 차지합니다.
    대개 예후가 매우 좋고, 치료 반응이 뛰어나며, 모든 암종 중 발생률 1위입니다. 갑상선 주변 림프절 전이가 흔하지만 수술로 적절히 치료하면 생존율은 매우 높습니다.
    다만 경동맥과 경정맥을 넘어서 측경부까지 전이가 된다면, 수술 범위가 매우 커지게 되므로, 수술전 반드시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 여포암

    전체 갑상선암의 약 10~15% 정도를 차지하며, 보통 여포성 종양이라고 진단된 환자들을 수술하면 수술 후에 10-30% 정도에서 여포암으로 진단됩니다. 여포암은 림프절 전이는 드물지만, 혈관을 침범하여 폐나 뼈 등으로 전이되어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여포암의 진단과 치료는 유두암보다 복잡하기 때문에, 반드시 갑상선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 수질암

    갑상선의 C세포(칼시토닌 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진행이 빠르고 예후가 나쁩니다.
    특히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가족 내에서 유전되는 형태(가족성 수질암 또는 다발성 내분비종양 증후군)로 진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질암이 진단되었다면, 반드시 가족력 확인 및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야 하고, 유전성 갑상선암이 진단된다면 암이 진단되지 않았더라도 예방적으로 갑상선 제거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미분화암

    역형성암

    가장 드물지만, 가장 예후가 나쁜 갑상선암입니다.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며, 조기에 주변 조직으로 침윤하거나 전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 당시 수술 불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유두암이나 여포암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미분화암이나 역형성암으로 변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갑상선암 역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